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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공익요원 택시탈취/경찰 쏜 실탄맞고 달아나/2명 모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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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공익요원 택시탈취/경찰 쏜 실탄맞고 달아나/2명 모두 검거

입력
199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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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황양준기자】 14일 하오10시53분께 경기 시흥시 신천동 엑센사 5거리에서 육군모부대 김승훈상병과 시흥시청 공익근무요원 윤효현씨(21)가 경기51바1033호 스텔라택시(운전사 송행복·46)를 탈취해 몰고가다 경찰이 쏜 실탄에 맞은채 도주했다가 모두 검거됐다.이들중 윤씨는 경찰이 쏜 공포탄 4발과 실탄 5발중 한 발을 허벅지에 맞고 도망친뒤 안양모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15일 하오 친척집에 숨어있다 검거됐으며 김상병도 집에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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