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13일 한전발주공사의 공사금액을 높게 책정해 주고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한전 이천지점 배전운영과 직원 김현철(29),이정상씨(36)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담합입찰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주)청한전기 대표 한기대씨(42)등 전기공사업자 12명을 뇌물수수·입찰방해등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은 또 무자격업자에게 전기분야등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은 (주)금비엔지니어링 대표 정찬부씨(36)등 3명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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