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배기가스를 기존 엔진보다 30% 이상 절감시킨 저공해디젤엔진 15종을 독자개발, 상용차 전차종에 장착키로 했다고 밝혔다.현대는 93년 3월부터 100여명의 연구진이 80여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연구한 결과 배기관에 정화장치를 부착해 배출가스를 걸러내는 종래의 소극적인 방법에서 탈피, 첨단연료분사기술을 적용해 배출가스의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가 개발한 엔진의 배기가스배출량은 질소산화물의 경우 8.25g/㎾h, 일산화탄소 2.5g/㎾h, 탄화수소 0.6g/㎾h등으로 정부규제치의 50∼75%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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