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연합=특약】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총선을 5월로 앞당겨 조기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총리실 대변인이 11일 밝혔다.총리실 대변인은 『총리가 에제르 바이즈만 대통령을 만난 후 하오 8시 (한국시간 12일 상오 3시)에 조기 총선 계획을 발표한다』며 『5월21일이나 28일을 고려중이나 야당이 원하면 28일로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페레스 총리가 시리아등 아랍국과의 평화회담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10월로 예정된 총선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야당인 리쿠드당은 『조기 총선을 환영하며 5월28일 총선제의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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