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백52개 전문대가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20만8천1백99명모집에 1백1만7천8백74명이 지원, 79년 전문대학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지원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 평균경쟁률도 지난해의 3.8대 1보다 훨씬 높은 4.9대 1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전문대는 우선·특별·일반전형등으로 나눠 오는 14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를 계속, 이를 감안하면 총지원자는 1백2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처럼 올해 전문대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복수지원기회가 37회에 이르는데다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률이 85%에 달해 거의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박정태기자>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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