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로이터 연합=특약】 이등휘(리덩후이) 대만(타이완)총통은 10일 양안간 적대행위 종식을 촉구하는 대중국 담화를 발표했다.이총통은 이날 대북(타이베이)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양안간 호혜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환경을 창출해야 한다』며 차기 총통에 선출되는 사람도 이같은 문제를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국방부는 이날 국영라디오 방송을 통해『8일부터 중국군이 대만에 인접한 복건(푸젠)성 연안으로 지상군을 이동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무력충돌의 가능성은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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