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국민회의총재는 9일 차기대선 출마문제에 대해 『총선결과와 국민여론등을 살핀뒤 금년 말께 최종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 김총재는 이날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서울대 정치학과 박사과정학생모임 「초토회」초청 강연에서 『나는 이미 대선에서 세 번이나 실패했으므로 다시 출마하는 문제는 간단히 결정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총재는 또 『노태우씨는 92년 대선에서 각 후보들에게 골고루 「진중위문금」명목으로 돈을 줬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일부 후보자들에게 돈을 준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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