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과 중국의 산동(산둥)성 청도(칭다오)를 잇는 5백49의 해저광케이블이 9일 개통됐다. 이석채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한국통신본사에서 장정연(장팅옌)주한 중국대사, 이 준한국통신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오기전(우지촨)우전부장과 해저광케이블로 연결된 서울 북경(베이징)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정보고속도로개통 축하메시지를 교환했다.
네가닥의 광섬유로 구성된 광케이블은 초당 한글 3만5천자를 전송할 수 있는 560메가bps급 전화회선으로 1만5천1백20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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