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및 무선데이터통신 개인휴대통신(PCS) 등 무선통신망을 최적의 상황으로 자동 설계해주는 무선망설계 시스템이 개발됐다.데이콤은 6일 94년부터 10억원을 들여 무선호출등 기존 무선통신망은 물론 주파수공용통신(TRS)과 PCS 등 300㎒∼3㎓ 주파수대역의 각종 무선통신망을 자동으로 설계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통신업체들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정지역의 도로망과 등고선 건물도면 등 지형정보를 입력하면 송신출력을 결정해주고 서비스지역내에서 전파손실이 가장 적은 기지국의 위치를 선정해준다. 데이콤은 올해말까지 건물및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역 200∼300내 반경에서 적합한 PCS기지국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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