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군은 대만(타이완)을 겨냥해 10일부터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하며 신형 미사일도 실전 배치했다고 홍콩과 대만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홍콩의 명보는 병력 4만∼5만명이 참가하는 중국 육·해·공 3군 합동 군사훈련이 10일 새벽부터 약 1주일간 복건(푸젠)성 연안에서 실시되는데 특히 이번 훈련은 미국의 군사 개입을 막을 대비책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지도부가 이번 훈련의 첫날을 주말로 잡은 것은 미 행정부와 군부의 반응이 평일보다 늦고 정찰을 피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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