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안경호기자】 전남 영광군의회(의장 서용진)는 6일 하오 1시 영광읍 우시장에서 광주·전남북지역 50여개 시민·환경단체와 주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원전 5·6호기 건설반대 군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의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한전이 원전사업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허가만 가지고 핵발전소건설공사를 강행하려 했다』며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한편 영광군 홍농읍 주민 100여명은 하오 2시께 영광원자력발전소로 정문 앞에서 원전 5·6호기착공을 요구하며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