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3차원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3차원 그래픽 컨트롤러 칩」을 국내 최초로 개발, 상반기중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삼성전자가 11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이 칩은 고성능 멀티미디어 PC의 그래픽카드와 3차원게임기 셋탑박스등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으로 현재 미국의 S3사등 몇몇 업체만 개발에 성공, 현재 국제시세가 개당 40달러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 제품의 세계시장규모는 올해 약 8,300만개(50억달러)에 이르고 앞으로 연평균 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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