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기업과 550만불 출자 합작원양수산업체인 한성기업(사장 임우근)이 중국 내몽고자치구에 2,000만평규모의 대단위 농장(지도)을 개발하는등 적극적인 경영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성기업은 5일 내몽고의 현지법인과 63.4%대 36.3% 비율로 550만달러를 출자하는 화성농목양식유한공사를 설립, 지난달 26일 영업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부터 50년이다. 한성은 2,000만평 농장중 1,200만평에서 올해 소맥 1만5,000톤(310만달러어치)을 생산, 전량 중국정부에 판매할 예정이다. 나머지 800만평도 목장이나 농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성은 이와 함께 수산물시장개방등에 맞서기 위한 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미국내 대형 아이스크림업체인 카벨사와 합작, 한성카벨사를 설립하고 4월초 압구정동에 70여평의 첫 점포를 개장할 예정이다. 한성은 또 올해부터 생수시장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