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외신=종합】 중국 운남(윈난)성에서 3일 발생한 강진으로 5일 현재 338명이 사망하고 1만4,000명이 부상한 데 이어 5일 0시께(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이날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나 피해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3일의 강진으로 주민 대부분이 노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운남성 지진관측소가 전했다.중국당국은 3일의 강진으로 인한 중상자는 5일 현재 3,800명이라고 밝혔다. 지진 전문가들은 중국이 현재 왕성한 지진활동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운남성 등 지진다발 지역에서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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