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진각기자】 5일 상오 6시55분께 경기 용인군 수지면 수지2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에서 철거반이 망루에서 농성하던 철거민을 강제해산하다 불이나 철거민 4명이 투신, 신연숙씨(32·여)가 숨지고 권미향씨(31·여)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철거반원 3명도 중경상을 입었다.주민들은 『철거반원 1백여명이 철거민들이 농성하던 망루를 에워싸다 LP가스통을 건드려 불이 났다』고 주장했다. 한국토지공사측은 『주민들이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지르고 망루 위로 올라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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