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민주당 최욱철의원을 5일 하오 소환, 김영삼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신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았다는 주장에 대한 사실확인 조사를 한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검찰은 당초 최의원에게 3일 하오까지 출두하도록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5일 하오4시까지, 지구당 개편대회등을 이유로 출두기일연기요청을 한 이규택민주당대변인에 대해서는 7일 상오9시까지 출두토록 재통보했다.
검찰은 최의원등이 재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최의원의 김대통령면담설을 처음 공개한 김원기민주당대표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검토중이다.<송용회기자>송용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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