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이주자 가운데 사업 및 투자이민의 경우가 전체의 57%를 차지, 10%대에 머물렀던 90년 이전에 비해 투자이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주대상국가는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가 99.6%를 차지했다.이같은 사실은 외무부가 4일 발표한 「95년 우리국민의 해외이주 동향」에 의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95년 해외이주자수는 94년에 비해 1천3백13명이 증가한 1만5천9백17명. 나라별로는 ▲미국 8천5백35명(53.6%) ▲뉴질랜드 3천6백12명(22.7%) ▲캐나다 3천2백89명(20.7%) ▲호주 4백17명(2.6%) ▲중남미등 기타 64명(0.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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