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홍두표, MBC 강성구사장과 SBS 윤세영회장 등 방송3사 대표들은 2일 한국방송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4월11일 총선에서 출구조사를 투표소 5백 밖에서 하도록 되어있는 현행 선거법 때문에 사실상 출구조사가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전화조사 등 다른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방송3사는 지난달 10일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 내무부장관 등에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개정을 위한 청원을 통해 5백 규정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지난 임시국회에서 법안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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