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로이터 AFP=연합】 중국 남부 호남(후난)성 장사에서 남서쪽으로 200㎞ 떨어진 소양(샤오양)시 근교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지난달 31일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한 115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관리들이 2일 밝혔다.관리들은 이날 하오 7시 50분께 5층 건물 지하에 보관돼 있던 10톤 가량의 다이너마이트가 폭발, 이같은 참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관영 호남일보는 『사고현장에 직경 30m, 깊이 10m의 구덩이가 생겼고 사고지점 100m 반경내의 가옥 40채가 폭삭 주저앉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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