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해외건설공사 수주실적이 사상처음 16억달러(약1조2,800억원)를 돌파했다.1일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월 해외건설공사 수주액은 10건에 16억4,800만달러로 지난해 1월의 11건, 2억7,900만달러에 비해 건수는 비슷하지만 수주액은 무려 6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1월의 수주실적이 급증한 것은 대우건설이 인도 미드야 프라데시주정부가 발주한 14억달러규모의 코르바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한데다 다른업체들의 수주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수주실적을 발주국가별로 보면 인도가 14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중국 1억5,100만달러, 미국 2,400만달러, 말레이시아와 나이지리아 각 1,4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1,200만달러 등이다.
업체별 수주실적은 대우건설부문이 2건, 14억1,400만달러로 선두를 달렸고 현대건설 1억7,500만달러, 일성종합건설 2,400만달러, 삼성엔지니어링 1,400만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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