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31일 공천심사에 착수, 이르면 1일 하오 전체 지역구 2백53곳중 95%선인 2백40∼2백45곳의 공천자를 확정하고 10곳 내외는 전당대회 이후에 공천자를 결정할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신한국당은 공천심사위의 심사결과를 김윤환대표에 보고하고 김영삼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2일 당무회의에서 공천자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공천심사위는 이날 1백27명 지역구의원중 교체대상인 15∼16명과 사퇴의사를 피력한 14명 등의 지역구 공천을 놓고 상당한 논란을 벌였으나 이들 지역중 5∼6곳을 제외하고는 공천자를 단수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은 2일 지역구공천 심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전국구 공천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며 영입인사를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노동·농민등 직능, 지역대표, 여성, 사무처들을 골고루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와관련, 강삼재사무총장은 『지역구 2백53곳중 3분의 2는 공천자가 단수로 확정돼있다』며 『공천심사위는 나머지 3분의 1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경합이 치열한 20∼30곳은 복수후보로 추천, 총재의 결정을 받겠다』고 말했다.<이영성기자>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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