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은퇴 폭력조직 무관”/경찰,잠적관련 내사 종결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9일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갑작스런 은퇴 및 잠적에 폭력조직의 개입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이날 소재파악 등 내사를 종결키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의 잠적사실이 알려진 23일 이후 가족과 매니저 등 주변인물을 상대로 벌인 탐문수사 결과, 그룹의 은퇴가 폭력조직의 강압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그룹 리더인 서태지와 팀 동료들이 그동안 강남의 A호텔과 종로의 0호텔 등 시내 호텔에 투숙했던 사실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