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전망【싱가포르 AFP=연합】 2000년이 되면 아시아의 중산층 인구는 수억명에 달할 것이며 이들은 21세기 세계경제성장의 토대가 될 거대한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경제학자 존 맬컴 다울링은 29일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타이완)등 「아시아의 4마리 용」에 이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등에서도 중산층 확산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의 경우에도 연간 1,000달러를 벌어 중산층으로 분류되는 인구가 1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경제성장률이 8%만 유지된다면 2000년에 이들 계층은 2억7,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 연구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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