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대만 총통선거 입장표명 함께【홍콩 로이터 AFP 연합=특약】 중국은 30일 대만(타이완) 통일에 관한 시간표와 오는 3월 치러질 대만 총통선거에 관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홍콩의 경제시보가 29일 보도했다.
중국의 당수비(탕수베이)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부주임은 이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30일 열리는 「강택민(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의 대만정책 8개항 발표 1주년 기념식」에서 이러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보도가 나오자 대만 주식시장의 주가는 급락했다.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 부회장도 겸하고 있는 당부주임은 또 중국과 대만 관계가 긴장 상태에 있어 양측간에 조만간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과 대만의 비정치적 대화는 지난해 7월 이등휘(리덩후이)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 이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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