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는 올부터 필답고사 폐지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되는 98학년도부터 서울지역에서 새롭게 선발기준으로 활용될 중학교 내신성적에는 교과성적 80%, 봉사활동 8%, 출석성적과 특별활동·행동발달이 각각 4% 반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관련기사 34면
서울시교육청 업무계획에 따르면 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에서는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중·고교에서는 정기고사 횟수를 학기당 2회씩 연간 4회로 축소한다. 또 외국어고 과학고등 16개 특수고 입시에서는 학교별 필답고사가 폐지되고 내신성적과 실기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게된다.
이와함께 산업인력의 양성을 위해 공업고등학교 3개가 신설되고, 고교 3년기간에 2년간은 학교수업을 하고 1년간은 현장실습을 하는 이른바「2+1체제」의 공고도 지난해 13개교에서 19개교로 늘린다.
시교육청은 또 올해에 초·중·고교등 18개교를 신설해 학급당 인원수를 초등학교는 46명에서 41명으로, 중등학교는 49명에서 43명으로, 고등학교는 53명에서 51명으로 줄일 계획이다.<이은호기자>이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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