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에 상장된 국내기업들의 해외증권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성건설 부도이후 보합세를 유지하던 해외증권의 가격이 이번주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주식예탁증서(DR)의 경우 삼성물산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5일 52달러를 기록, 19일의 47.5달러에 비해 9.5% 상승했으며 기아자동차는 20.75달러에서 21.5달러, 현대자동차는 13.5달러에서 14.0달러, 대한통운은 16.25달러에서 16.75달러로 각각 올랐다.
다만 포항제철 한국전력 한솔제지 등은 소폭 내리거나 보합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DR 가격은 우성건설의 부도 직후인 지난주에는 전반적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거나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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