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25일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에 본격 진출, 전국의 내륙은 물론 항만과 해안까지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송물류업체 식음료업체 금융기관 방송기관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기업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진은 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 ▲이동체위치 측정시스템(GPS)을 통한 차량위치 추적서비스 ▲고품질 음성서비스 ▲물류분야의 글로밴(GLOVAN)과 연계한 TRS서비스의 고급화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들 사업에 모두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진은 이미 지난해 그룹내 항공 및 운송분야의 자가TRS망 구축을 위한 기술검토를 마치고 정부로부터 TRS 주파수사용허가를 얻었으며 50여명의 그룹내 전문인력으로 「전국TRS사업추진단」을 구성, 운영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