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에 이어 동의대 상지대등 나머지 10개 대학 한의학과 교수들도 25일 사퇴를 결의했거나 사퇴할 움직임을 보이는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경희대 교수들은 이날 사직서를 모아 26일 상오 공영일총장에게 일괄제출키로 했다.
동의대 교수 14명과 상지대 교수 16명도 이날 사퇴를 결의한데 이어 동국대등 나머지 대학 교수들도 사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11개 한의대학장들은 이와 관련, 26일 낮12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전국한의과대 교육협의회」를 열고 보건복지부차관을 초청해 정부측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교육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정부측의 성의있는 대책이 없을 경우 집단동반사퇴를 재차 결의할 방침이다.<권혁범기자>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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