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스템통합(SI)시장규모는 전년대비 40% 늘어난 연간 2조7,000억원에 이르며 컴퓨터 보급대수는 2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96년도 정보산업부문별 경기전망세미나」에서 발표한 경기전망자료를 통해 올해 신공항의 전산화와 국방군수체계의 전산화 등으로 SI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컴퓨터는 펜티엄급보다 상위기종인 펜티엄프로PC와 펜티엄급 노트북PC가 대거 출시되는 등 고성능 멀티미디어PC가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분석됐다.
소프트웨어시장은 지난해보다 25% 성장한 8,038억원규모에 이르며 이중 운영체제등 시스템소프트웨어매출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다음으로는 게임 CD롬타이틀 워드프로세서 등 응용소프트웨어가 2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