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세계은행은 23일 보스니아의 전후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1억5,000만달러의 차관제공을 승인했다. 이중 2,500만달러는 무상원조 형식으로 제공되며 나머지는 신용기금을 조성, 도로와 학교시설 등의 복구비용에 충당될 예정이다.이 차관은 지난해 12월 세계 50개국과 27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회의에서 합의된 총 5억달러에 달하는 전후복구안의 일부다. 세계은행은 보스니아의 복구에 향후 3∼4년에 걸쳐 모두 51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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