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11월개점목표 건설 한창부천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 들어선다. LG백화점(대표 유수남)은 23일 경기 부천시에 11월 개점을 목표로 연건평 3만4,000평에 지상 10층 지하 6층인 LG백화점 부천점(조감도)을 건설중이라고 밝혔다. LG백화점에 따르면 부천점은 지하1층부터 지상7층까지는 백화점 매장, 8층과 9층은 식당과 스포츠센터, 옥상은 옥상광장과 골프연습장을 갖추게 되는데 전체 영업면적은 2만여평으로 국내 최대규모이다.
LG백화점은 부천 상업지역 한가운데에 있는 부천점이 개장하면 부천·부평상업중심의 핵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서울 영등포나 도심의 백화점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쇼핑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백화점은 부천점을 규모뿐 아니라 고객만족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로 키우기 위해 일본 마쓰야백화점과 경영기술제휴계약을 맺고 직원교육 매장운영등에 대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에 LG백화점 1호점을 운영중인 LG백화점은 부천점에 이어 경기 구리시에 3호점을 금년중 착공하고 서울에도 점포부지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서사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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