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병원의 아시아인에 대한 간이식 생존율이 미국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울산대의대 이승규교수(서울중앙병원 일반외과)팀이 92∼94년 미국 UCLA대학병원에서 B형간염과 간경변으로 인해 간이식을 받은 아시아인 16명의 임상결과를 조사한 결과 전체 16명중 12명(75%)이 이식후 평균 7개월이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중앙병원에서 92∼95년 간이식을 받은 15명중 사망한 사람은 4명(26.7%)에 불과했다.
이는 UCLA에서 간이식을 받은 서양인 B형간염이나 간경변 환자의 간이식생존율과 비교해 뛰어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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