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외신=종합】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구성을 위한 첫 팔레스타인 총선이 20일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지역, 가자지구 등의 16개 선거구 1천7백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이날 상오 7시(한국시간 하오 2시)부터 하오 7시까지 진행된 선거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80%를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 자립을 향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함께 치러진 행정수반(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이번 총선은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의 창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총선 결과는 21일 하오(현지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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