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이니아주선 홍수로 10만명 긴급대피【워싱턴 로이터 연합=특약】 미국 동부 해안지역이 폭풍설로 마비되는 소동을 빚은 지 2주일여만인 19일 또 동부와 중부지역에 혹한과 함께 폭풍설이 몰아닥쳐 10만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하는 등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피해가 가장 큰 펜실베이니아주 비상대책본부는 이날 인구 9만명 규모의 윌키스 바르시는 폭풍설에 따른 홍수로 전주민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졌으며 피츠버그시는 주요도로가 침수됐다고 발표했다.
또 폭풍설이 몰아닥치기전 동부지방에는 때아닌 이상난동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 버지니아주 서부의 말린턴에서는 수백명이 홍수를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중부 미네소타주의 경우 19일 아침 섭씨 영하 42도를 기록한 강추위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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