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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조재용특파원】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가 역대 퍼스트레이디중 최악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USA 투데이지가 1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힐러리 여사가 최근 USA투데이 CNN갤럽이 공동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반대율 51%, 지지율 43%를 기록,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된 지난 30년 이래 인기가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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