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료·교통·숙식비 등 최고96만원까지/“대학 3곳지원” 58%… 평균2.66곳 지원올해 입시에서 수험생 1인당 든 입시비용은 평균 59만1,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18일 서울대 경희대 등 5개 대학 수험생 가족 24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수도권 수험생의 경우 1인당 전형료 교통비 숙박비 등으로 평균 31만8,000원이 들었고 지방 수험생들은 평균 73만5,000원을 사용했다. 지방 수험생중 유료숙박업소를 이용한 수험생은 최고 96만1,000여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료는 1인당 평균 17만8,000여원이었고 교통비는 평균 17만원이었다.
숙박장소로는 50.6%(82명)가 친척집이라고 응답했고 여관 21.6%(35명) 전문하숙집 7.4%(12명)등이었으며 숙박일수는 친척집의 경우 7.7일, 숙박업소가 5.9일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58.3%(144명)가 대학 3곳을 지원했다고 대답했고 2곳에 응시한 수험생은 34%(84명), 4곳이상을 지원한 수험생도 4.9%(12명)에 달해 1인당 2.66곳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박희정기자>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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