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본점에서 대한통운을 통해 수원지점에 발송한 우편행낭 일부가 파손 또는 분실된 사실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16일 뒤늦게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 본점에서 수원지점에 보낸 우편행낭중 5개가 분실된 사실을 발견했으며 24일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분실된 우편행낭에는 직원들의 연말정산용 암보험료 영수증, 연금보험가입자 명단, 지역경제동향, 한은소식지 원고료, 영수증 합창대회 팸플릿 등 단순한 서류들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