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북한과의 경제교류를 위한 민간차원의 연결통로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동아시아협회가 평양에 사무소를 개설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에게(AEG)사를 비롯, 17개사가 후원하고 있는 독일 동아시아협회는 사무실위치와 주재원의 주거지역에 대해 북한측과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지난해말 평양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시아협회 평양사무소에는 독일인주재원 1명과 북한 현지직원 2명이 상주하며 사무실 운영경비는 17개 후원사들이 연 2만마르크씩의 후원금을 갹출, 충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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