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루글리카 UPI=연합】 보스니아 내전 당사자인 세르비아계와 크로아티아계가 14일 평화협정에 따라 보스니아 동북부와 중부전선으로부터 철수했다.나토군 대변인인 앨리스테어 로스 소령은 『평화가 달성됐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오늘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지난 4년의 전쟁 동안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라며 『이는 거대한 출발점』이라고 환영했다.
지난 달 체결된 보스니아 평화협정은 양측이 19일까지 보스니아의 구 전선 지역에서 철수, 4에 이르는 완충지대를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지역의 평화이행을 감시중인 영국군은 이날 낮부터 완충지대로 들어가 낙오자와 지뢰 매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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