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전대통령 축재비리사건으로 기소된 노씨와 노씨 측근, 재벌총수등 피고인 15명에 대한 2차공판이 15일 상오10시 서울지법 417호대법정에서 형사합의 30부(재판장 김영일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관련기사 5·34면> 이날 공판에서는 재판부가 1차공판때의 피고인진술내용을 확인한 뒤 각 피고인들에 대해 변호인단 28명의 반대신문으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검찰은 보충신문 기회가 주어질 경우 변호인단의 혐의부인주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피고인별로 20문항 정도의 추가신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1차공판때와는 달리 법정촬영을 허용하지 않고 2층 검색대앞에서 불구속 피고인들의 입정모습만 촬영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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