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대북 경수로사업비 분담문제와 KEDO 운영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해 14일 방한했다.보스워스 총장은 15일부터 권오기통일부총리 공로명외무장관 이환균재경원차관 최동진경수로기획단장등과 연쇄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보스워스총장은 북한에 공급되는 중유 공급비 마련을 위해 KEDO 집행이사회에 유럽연합(EU)을 참여시키는등 회원국 수 증원방안을 우리 정부에 공식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는 한·미·일 3국의 의사결정구조는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비용 분담에 대해서도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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