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스님)는 최근 2년여간 추진해온 팔만대장경의 1차 전산화 작업을 완료, 한자 원문 5,280여만자의 내용을 CD 롬 한장에 수록했다. 삼성문화재단, 삼성전자와 함께 15억원을 투입해 공동작업을 한 연구소는 19일 하오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세미나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연구소측은 『앞으로 3년간 10차 교정과 표점(구두점), 검색프로그램 개발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컴퓨터검색이 자유로워지면 팔만대장경은 세계불교학의 기본 교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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