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회장,딜러회의서 밝혀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12일 폴란드를 유럽수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세계 굴지의 자동차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세계 33개국 대우자동차 딜러와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1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전세계 자동차딜러회의」를 열고 폴란드의 FSO사를 2000년 이후 50만대 생산기지로 육성, 유럽지역 생산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FSO사관련 부품업체와 국내 부품업체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 현지생산부품의 품질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특히 대우가 지난해 총 3조7,0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해 5년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국내외 200만대의 생산체제에 걸맞는 판매체제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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