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5년간 150억투입통상산업부는 11일 전통고유기술을 상품화, 수출주력상품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통산부는 산업화대상 전통기술로 칠기와 도자기 한지 한산모시 천연염색등 5대부문을 선정하고 이 분야의 수출상품화를 위해 올부터 5년동안 모두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전통고유기술의 산업화를 전담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가칭 전통고유기술사업 육성법도 만들 계획이다.
통산부는 우선 산학연 관련전문가와 기능보유자들로 컨소시엄을 구성,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하고 5대 관련 기술개발에 올해중 3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통산부는 또 전통고유기술산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산업기술정책연구소내에 설치하고 산업기술자금과 외화대출자금등의 지원대상범위에 전통고유기술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전통고유기술상품의 집산지를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단지 조성계획도 마련, 추진키로 했다.<이종재기자>이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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