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도쿄 외신=종합】 미동북부지역을 강타한 폭풍설로 9일 하오(현지시간)까지 최소한 96명이 사망한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기상전문가들은 『동북부지역에 주말께 또 큰 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뉴욕 워싱턴 보스턴 필라델피아등 동북부지역 주요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이날부터 일부 재개됐다.
한편 일본에서도 홋카이도(북해도)등 북부지역의 교통이 폭설과 강풍으로 마비되자 일본기상청은 53년 이후 처음으로 삿포로(찰황)에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오타루(소준)에는 9일밤사이 84㎝의 큰 눈이 내려 53년의 강설량 기록을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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