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가 30년이 넘은 외교문서의 공개 방침에 따라 96년 공개대상으로 선정한 2백51건(3만여쪽 분량)의 미공개 외교문서가 15일 일반에 공개된다.이번에 공개되는 외교문서에는 ▲아이젠하워 미대통령의 이승만대통령앞 서한 ▲하와이에 망명한 이승만박사의 귀국시도와 사망 ▲박정희대통령의 65년 미국방문 ▲북·일간 북송협정 연장및 재일 한인 북한송환등 50년대 말부터 65년까지의 외교문서가 포함돼 있다.
외무부 당국자는 10일 『65년 종결된 한·일회담 관련문서도 원칙상 공개대상이지만 국민의 한·일 양국 역사공동연구위원회 활동을 고려, 일측과 협의해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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