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소비자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충남이고 가장 적게 오른 곳은 서울인 것으로 9일 조사됐다. 또 각 지역마다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요금은 입시학원비인 것으로 나타났다.재정경제원과 통계청이 발표한 「95년 지역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전에 비해 6.2% 인상됐고 서울은 4.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물가상승률은 4.7%였다. 경북은 6.1% 올라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북(5.9%) 강원(5.6%) 전남(5.5%) 등 순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