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8일 낮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수성총리와 김윤환대표가 참석하는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대북 쌀 추가지원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신한국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공식 지원요청, 당사자간 협상, 대남 비방중지등 북한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쌀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부측에 전달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은 또 미국과 일본등이 북한에 쌀을 제공하더라도 북한식량사정에 대한 실사와 제공된 쌀의 군량미 전용차단등 투명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유성식기자>유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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