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내년 7월 홍콩의 중국반환과 홍콩특별행정구 설치를 준비할 주비(주비)위원회가 이달말께 업무를 개시할 것이라고 중국관영 신화(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진자영(첸지윙)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부주임의 말을 인용, 북경(베이징)측이 임명한 「홍콩특별행정구 주비위원회」가 1월말께 업무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진부주임은 홍콩 상공회연합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상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북경과 홍콩에 각각 하나씩, 두개의 상설기구가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달말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 17차 회의에서 이 위원회의 위원으로 홍콩출신 기업인등 94명과 중국관리 56명등 1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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