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상무이사를 지낸 신용순씨가 2일 새벽4시20분 신촌세브란스병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신씨는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58년 동아일보에 입사, 주일특파원 사회부장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신씨는 그후 강원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이기숙씨(60)와 1녀. 발인 5일 상오9시 삼성의료원. 장지는 경기 용인군 용인공원묘지. 3410―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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